美 롤라팔루자 이어 日 서머소닉… 제니, 또 가창력 논란 “전 구간 음정 불안”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솔로 가수로서 국제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앞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올라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메인 공연자)를 맡아 새 기록을 썼다. 하지만 공연 후 그의 라이브 가창력은 일부 누리꾼들의 의문을 샀고, 심지어 현지 미국 언론은 공연 전체가 "고급 노래방 같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최근 제니는 라이브 공연으로 또다시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섰다. 그는 최근 일본 도쿄 대형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6'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약 1시간 동안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가 'One of the Girls'를 부를 때 현장 가창력과 음향 상태가 누리꾼들의 주요 논의 대상이 되었고, 관련 영상이 공개된 후 소셜 미디어에서는 즉각적으로 찬반 양론이 엇갈렸다.
지난 14일, 제니는 도쿄 서머소닉 2026 무대에 올라 당일 헤드라이너로서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 곡 'One of the Girls'도 포함됐다. 'One of the Girls'는 다른 곡들에 비해 가수의 가창력을 더욱 요구하는 곡이기에, 이번 제니의 라이브 버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의가 빠르게 확산됐다.
많은 팬들은 제니의 퍼포먼스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실제 목소리가 명확하게 들렸고, 반주 트랙과 확연히 구분되어 라이브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한 팬은 "제니의 라이브는 늘 좋았다"고 칭찬했으며, 또 다른 팬은 그의 서머소닉 공연이 "정말 좋았다"고 극찬하며 현장 음향팀에 특별히 찬사를 보냈다. "제니의 라이브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고, 반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가차 없이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제니가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오토튠(Live Auto-Tune)' 효과를 과도하게 사용했으며, 그의 가창 기술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수가 고음을 부를 때 간혹 음정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제니가 이번에 상대적으로 음역대가 낮은 곡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음정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해 크게 실망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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