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과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나의 해피엔드'가 최근 공개되면서, 정해인은 새 드라마 홍보를 위해 다양한 예능 및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그는 배우 유인나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약 5년 만에 재회했다. 유인나는 방송에서 정해인을 오랜 기간 관찰하며 알게 된 그의 실제 성격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사석에서의 모습이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와 거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사람을 대하는 온화하고 세심한 배려심 깊은 모습 모두 대중이 기억하는 그의 모습과 똑같다는 것이다. 유인나의 거침없는 칭찬에 정해인은 “땀이 나네요!”라며 부끄러워했고, 현장 분위기는 유쾌했다.
두 사람은 과거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5년 만에 다시 만난 유인나는 시작부터 “우리는 아주 친한 사이”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정해인 역시 재회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유인나는 자신이 본 정해인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정해인이 항상 '정직하고 깨끗하며 거의 화를 내지 않는' 인상을 준다고 말하며, 이 때문에 종종 사석에서 “정해인 씨 실제 모습도 정말 그런가요?”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했다. 이에 유인나는 망설임 없이 “정말 하나도 다르지 않다. 그냥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미지 그대로 이해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그녀는 이러한 인상이 짧은 만남에서 얻은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수개월간 함께 작품을 촬영하며 직접 관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힘든 촬영을 몇 달 동안 같이 했다면, 가식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정해인이 자신의 컨디션뿐만 아니라 주변 스태프들의 감정까지 신경 쓴다고 밝혔다. “현장의 다른 사람들의 심리 상태까지 배려하고, 모두가 웃고 행복한지 살핀다”고 전했다.

더욱 인상 깊었던 점은 정해인이 촬영 초기에만 그런 모습을 유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인나는 웃으며 “첫째, 둘째 날은 의도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직접 봤을 때 8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웃으면서 그런 행동들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는 진짜다. 이 사람은 정말 그렇다”고 단언했다.

유인나의 거침없는 칭찬에 정해인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땀이 나네요”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웃으며 “해인 씨를 이렇게 앞에 앉혀놓고 계속 칭찬만 했다”고 응수했다.
한편, 정해인의 이번 방송 출연은 지난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새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홍보를 위한 것이었다. 극 중 그는 복싱 코치 장태하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사 역의 장나라와 동거하며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를 펼친다.
그러나 작품 공개 직후, 장나라가 증조부의 일제강점기 친일 논란에 휩싸이면서 드라마 홍보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장나라가 예정된 홍보 활동에서 하차하면서, 최근 많은 홍보 업무를 정해인이 홀로 소화하게 되었다.
정해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해 작품을 홍보한 데 이어, '유인나 라디오'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홀로 많은 홍보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팬들은 “단독 홍보가 오히려 최고”, “혼자서도 열심히 일하는 중”, “정해인 얼굴 보고 드라마 끝까지 보기로 결정했다”, “정해인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