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4인 컴백 티저에 혹평…박시영 “촌스럽다”, 다니엘 존재감 언급
걸그룹 뉴진스가 최근 새 여름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고 민지, 하니, 해린, 혜인 4인 체제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그동안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여러 차례 공개 지지해 온 유명 아트디렉터 박시영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팀의 새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거침없이 비판하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시영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밈 영상을 공유하며 뉴진스의 최신 콘텐츠를 본 소감을 장문의 글로 남겼다. 그는 아침에 뉴진스의 새 콘텐츠 공개 소식을 듣고 곧바로 확인했지만, 보고 난 뒤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의 원인을 멤버들이 아닌 기획, 비주얼 디자인, 고위 의사결정을 맡은 이들에게 돌리며 회사와 제작진의 책임을 강조했다. 박시영은 “뉴진스가 새 콘텐츠를 냈다고 해서 잠에서 깨자마자 바로 봤다. 그런데 정말 촌스러워서 못 봐주겠더라. 거의 ‘가요톱10’ 시대 작품 같았다. 재능 없는 사람들이 아이들의 인기에 기대 가만히 앉아 이득만 누리고 있다”고 직격했다.

4인 체제로 바뀐 데 대해서도 그는 “왜 4명뿐인가. 거인이 없는 ‘진격의 거인’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미감은 없고 자존심만 있는 사람이 막대한 투자로 회사를 세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진스는 최근 단체 사진, 개인 사진, 기념 영상 등 여름 콘셉트의 티저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팀의 정식 컴백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시영의 발언이 공개된 뒤 해당 내용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뉴진스의 새 컴백 콘셉트와 비주얼 스타일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불붙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뉴진스 특유의 청춘미와 개성이 예전보다 약해졌다는 박시영의 의견에 공감했다. 이들은 “정말 평범해졌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예쁘다”, “예전의 독특한 매력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공개된 새 콘텐츠는 조금 약하다. 기대했던 놀라움이 없다”, “지금은 그냥 일반 하이브 걸그룹처럼 보인다”, “예전에도 스타일링은 이상했지만 촬영과 보정으로 고급스럽게 보이게 했는데, 지금은 그 분위기가 줄었다”, “미감이 정말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박시영의 비판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다른 누리꾼들은 “예전 스타일링도 원래 촌스럽다고 싫어한 사람이 많았고, 지금도 사실 비슷하다”, “나는 오히려 예전이 더 별로였다고 본다”, “멤버들이 원래 예뻐서 단순하게 찍어도 보기 좋다. 어디가 그렇게 크게 다른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민희진이 맡은 게 아니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끝까지 트집 잡는 것 같다”, “동종업계 사람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의 작품을 비판하는 게 정말 적절한가”라고 지적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4인 체제 자체에 주목하며 “이번에 다니엘의 존재감이 정말 컸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다만 “사진이 평범해 보이는 것은 누가 빠져서가 아니라 전체 기획과 촬영 스타일의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박시영은 과거에도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발언 역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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