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니키 팬 계정 운영자 사망…가족, 26번째 생일에 고국으로 데려와 심경 고백
최근 인기 K팝 그룹 엔하이픈의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멤버 니키의 팬 계정 운영자로 잘 알려진 '미나'가 틱톡 라이브 방송 도중 사망했으며,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현재 가족들은 미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직접 글을 올려, 그녀의 26번째 생일에 맞춰 고국 일본으로 데려왔다고 밝히며 사이버 폭력 가해자들에게 비통한 메시지를 전했다.
미나는 과거 엔하이픈의 유명 팬 계정 운영자로, 멤버 니키와 관련된 영상을 자주 공유하며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 이후 그녀의 X(구 트위터)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나는 최근 서울 한강로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후 방송은 중단되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충격과 애도를 표했다.
지난 11일, 미나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꽃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이 갑작스럽게 올라왔다. 이 글은 미나의 가족들이 대신 작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족들은 8월 9일 딸을 일본으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8월 9일은 공교롭게도 미나의 26번째 생일이었다.
가족들은 “저희는 미나의 가족입니다. 여러분께 걱정과 슬픔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원래는 가족 모두가 미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했지만,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전했다.

가족들은 또한 미나가 생전에 소셜 미디어상의 비판과 공격적인 댓글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으며, 심지어 살아갈 권리를 잃어버린 것 같은 고통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결국 그녀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느냐”며 비통함을 토로했다.
동시에 가족들은 온라인상의 댓글 작성자들에게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릴 때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미나의 가족들은 딸의 곁을 지켜준 친구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특히 가장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함께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氏鄉民
韓國人推爆的通通在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