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채영 JYP 떠났다…지효·쯔위 등 3명 추가 이탈설
남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최근 계약 동향이 외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연과 채영이 잇따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9명 멤버 가운데 2명이 새로운 행보를 택하게 됐다. 이에 남은 7명의 거취에도 시선이 쏠린다. 현재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되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지효와 쯔위 등을 포함해 JYP와 재계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팬들은 향후 회사를 떠나는 멤버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정연은 JYP를 떠나는 사실이 처음 확인된 멤버다. 그는 8월 10일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앞으로 연기 분야에 활동의 무게를 둘 계획임을 밝혔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정연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그가 “원활하게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연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도 공개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JYP와 공식적으로 작별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JYP를 “소녀 시절부터 제2의 집 같았던 곳”이라고 표현했다. 또 팬덤 원스(ONCE)를 향해 자신이 새로운 장을 맞아 다른 분야에 도전하게 되지만 “트와이스는 여전히 내 삶의 중심이고, 그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연의 발표 며칠 뒤에는 채영이 두 번째로 JYP를 떠나는 멤버가 됐다. 이로써 채영은 14년에 걸친 JYP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채영은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트와이스의 채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자신이 설립한 새 회사 LIL FANTASY를 통해 개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채영은 또 “트와이스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지금 제가 가진 모든 것은 그동안 트와이스를 통해 얻은 것이고, 트와이스는 영원히 저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두 멤버가 잇달아 JYP를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은 남은 멤버들이 재계약을 할지, 혹은 다른 소속사를 찾을지에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나연은 많은 팬들 사이에서 ‘JYP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멤버로 꼽힌다. 최근 나연이 영국으로 향한 사실이 알려졌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A&R(아티스트 및 음악 기획)을 담당하는 임원 역시 영국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양측이 새로운 협업이나 앨범을 준비 중일 수 있다고 추측하며, 나연의 향후 솔로 음악 활동도 JYP가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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