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미’ 유튜버 배인규, 36세 나이로 사망…인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를 운영했던 유튜버 배인규가 지난 5일 인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배인규는 5일 오전 8시경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나 범죄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배인규는 과거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를 통해 남성 인권 주장 및 반페미니즘 활동을 펼쳤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등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정 부분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2024년 전처와의 이혼 소송이 불거진 이후, 배인규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유튜브 채널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인천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인규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며, 같은 해 6월 해당 사건은 불구속 상태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되었다.
현재 배인규가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는 대부분의 영상이 삭제되었으며, 3개의 영상만 시청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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