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외도 주장 여성, 미성년 아들에게 사적 메시지…누리꾼들 "선 넘었다" 분노
배우 황정민(56)의 외도를 주장했던 여성 A씨가 최근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황정민에 대한 각종 주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당시 미성년자였던 황정민의 아들에게 SNS 사적 메시지(DM)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2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와 갈등을 겪던 중 2006년생으로 당시 미성년자였던 황정민의 아들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황정민과의 불륜 관계를 주장하는 것 외에도, 두 사람이 함께 운영했던 비공개 블로그에 자신이 작성한 100여 개의 글 중 10개가 유출되었으며, 이 중에는 문학상에 투고했던 단편 소설 2편도 포함되어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A씨는 글 유출 경위를 황정민과 소속사에 확인하려 했으나 무시당하고 연락처까지 차단당했다며, 이에 황정민의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관련 내용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자 가족을 괴롭혔다는 외부의 지적에 대해 A씨는 “협박이나 폭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소속사에서 경고한 후 모든 정상적인 연락 수단이 끊겨서 (황정민의 아들에게) 전달을 부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의 모든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A씨를 “황정민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황정민이 이미 A씨를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에서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임시 보호 명령을 내리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A씨가 29일 SNS에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녹음 파일, 사진, 대화 캡처 등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A씨는 황정민이 오랫동안 자신과 연락을 유지했으며, 촬영 중에도 만남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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