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외도 주장 여성, 미성년 아들에게 사적 메시지…누리꾼들 "선 넘었다" 분노

年糕歐巴 3분 읽기

배우 황정민(56)의 외도를 주장했던 여성 A씨가 최근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황정민에 대한 각종 주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당시 미성년자였던 황정민의 아들에게 SNS 사적 메시지(DM)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진 출처: IG@sssshhhssssiiii
사진 출처: IG@sssshhhssssiiii

2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와 갈등을 겪던 중 2006년생으로 당시 미성년자였던 황정민의 아들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황정민과의 불륜 관계를 주장하는 것 외에도, 두 사람이 함께 운영했던 비공개 블로그에 자신이 작성한 100여 개의 글 중 10개가 유출되었으며, 이 중에는 문학상에 투고했던 단편 소설 2편도 포함되어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A씨는 글 유출 경위를 황정민과 소속사에 확인하려 했으나 무시당하고 연락처까지 차단당했다며, 이에 황정민의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관련 내용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미성년자 가족을 괴롭혔다는 외부의 지적에 대해 A씨는 “협박이나 폭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소속사에서 경고한 후 모든 정상적인 연락 수단이 끊겨서 (황정민의 아들에게) 전달을 부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출처: 일간스포츠
사진 출처: 일간스포츠

그러나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의 모든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A씨를 “황정민을 오랫동안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황정민이 이미 A씨를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에서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임시 보호 명령을 내리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스포티비뉴스
사진 출처: 스포티비뉴스

이번 논란은 A씨가 29일 SNS에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녹음 파일, 사진, 대화 캡처 등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A씨는 황정민이 오랫동안 자신과 연락을 유지했으며, 촬영 중에도 만남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X (Twitter)

A씨가 황정민의 미성년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한국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러한 행동이 선을 넘었다고 비판하며 “왜 남의 아들에게 연락하냐? 그것도 미성년자인데”, “남의 아들에게 연락하는 건 정말 너무하다. 어린아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서 뭘 어쩌겠다는 건가?”, “미성년자가 뭘 안다고? 왜 그에게 연락하는 건가? 정말 미쳤다”, “왜 미성년 아들에게 연락하는 건가? 이런 일은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아이에게 왜 이러는 건가? 이건 정말 지나치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아들은 이 모든 일과 아무 상관이 없는데 왜 메시지를 보내는 건가? 이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그러니 스토킹으로 고소당하는 거다. 법원에서 잘 해결하길 바란다”, “영화에 피해를 주면 나중에 큰돈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는데, 대체 뭘 하는 건가? 그리고 왜 남의 아들에게 연락하는 건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 더쿠
사진 출처: 더쿠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황정민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외도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누가 외도하라고 했나, 자업자득이다. 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걱정된다면 애초에 외도를 하지 말았어야지”, “외도 상대를 성공적으로 망신시키면 황정민은 오히려 ‘교활한 여자에게 속은 불쌍한 한국 남자’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서 그에게 더 유리할 텐데,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해 보인다. 두 분 다 힘내세요”, “만약 우리 아빠의 외도 상대가 나에게 연락한다면, 나는 아빠에게 직접 따지고 엄마에게 이혼하라고 설득할 것이다”, “자신은 분수를 지키지 못하면서 남에게는 규칙을 지키라고 하는 건가? 둘 다 똑같다고 하면서 한쪽만 물고 늘어지는 건가”, “정말 미쳤다. 영화 한 편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달려 있는데, 사적인 원한 때문에 이렇게 만드는 건가. 두 분이 알아서 해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민은 2004년 뮤지컬 배우 출신이자 현 샘컴퍼니 대표인 김미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의 사생활은 매우 조용하게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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