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89세에 일제강점기·한국전쟁 회고 "부모님 고통에 마음 아팠다"
배우 김영옥이 어린 시절 직접 겪었던 격동의 역사, 즉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발발 당시의 기억을 회고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89세의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유년 시절 한국 근대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딘딘은 김영옥에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나? 한국전쟁 때인가?"라고 물었다. 김영옥은 "한국전쟁 때는 어렸기 때문에 사실 힘든 게 뭔지 몰랐지만, 부모님이 많은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제강점기가 끝난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 모두가 8월 15일 광복을 미친 듯이 축하했다. 제가 8살 때 해방을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당시 온 나라가 해방의 기쁨에 잠겨 있었고, 그 장면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그렇게 살다가 갑자기 해방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뻐했다. 광복절에는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것을 봤는데, 모든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전했다.

하지만 광복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영옥은 "이후 남북한이 갑자기 분단되고, 광복 5년 만에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그런 일들을 겪고 나니 정말 힘들었다"며 전쟁이 모두를 어려운 삶으로 몰아넣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최근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친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월 30일, 한 매체는 안상호가 과거 '고종 독살설'에 연루되어 의심을 받았으며, 관련 내용이 한국 공식 지방 사료에 기록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영옥의 일제강점기 관련 발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하영은 가족의 과거사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으며, 본인에게는 새 드라마 하차 요구와 함께 연예 활동 전면 중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제(1일) 오전, 한국 매체 '마이데일리'는 하영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외상 중증 센터' 새 시즌 출연을 하차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江南美人
顏質高的歐巴、歐膩都在這裡了!
이 기사의 주인공을 응원하세요
댓글 (0)
관련 게시글
韓星하영, 증조부 '친일·고종 독살설' 논란에 결국 '외상 중증 센터' 하차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논란'과 '고종 독살설' 연루 의혹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외상 중증 센터' 시즌2에서 하차했다. 논란은 가족사 폭로로 이어지며 확산되고 있다.
韓星배우 하영, 친일 논란에 퇴출 요구 빗발…이지아는 '친일 후손' 논란에도 역대급 지지 얻은 이유
배우 하영이 조상 대대로 이어진 '4대 의사 집안'임을 밝히며 가족사를 공개했으나, 증조부의 친일 행적과 조부의 논란, 어머니의 재력 과시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韓星하영 가족 친일·부유함 과시 논란 확산…한 언론 “비판에도 선 지켜야” vs. 누리꾼 “배우 안 하면 죽나?”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과 가족의 부유함 과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언론이 비판의 수위를 지적했으나 대중은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