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사생활 얼마나 철저하길래…안은진이 밝힌 ‘로봇 같은 일상’
배우 서강준의 일상은 얼마나 규칙적일까. 유재석도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안은진과 함께 출연한 새 드라마 ‘너 말고 하는 연애’가 지난 주말 첫 방송된 가운데, 두 사람은 작품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서강준은 매일 같은 식당의 샐러드를 먹고, 해당 메뉴를 무려 150번 연속 주문한 사실을 밝혀 현장 출연진으로부터 “로봇 같다”는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서강준에게 “강준이는 혼자 있을 때 뭘 하는 걸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서강준은 망설임 없이 “운동”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지석진은 “몸이 이미 잘 만들어져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안은진은 이번 촬영을 하며 서강준이 ‘굉장히 정해진 루틴대로 사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강준은 오히려 의아한 표정으로 “나도 몰랐는데? 나한테 정해진 습관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안은진은 웃으며 “이번에 촬영하면서 발견한 강준이를 말해주겠다”고 했다. 지석진은 이를 듣고 “그의 인생을 깨워준 거네”라고 농담했고, 유재석도 “그러니까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거다”라고 거들었다. 안은진은 서강준에게 의외의 생활 습관이 많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웠던 점은 “로봇처럼 산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안은진은 “우선 제스처를 굉장히 많이 쓰고, 동작도 큰 편이다. 그리고 정말 로봇 같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같은 가게에서 똑같은 점심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곧바로 “매번 점심으로?”라며 놀랐고, 서강준은 “샐러드만”이라고 답했다.

서강준은 특별히 좋아하는 가게가 있어 계속 그곳에서 주문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도대체 몇 번을 먹은 거냐”고 묻자, 서강준은 “횟수가 기록돼 있는데 거기에 150번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예상 밖의 숫자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안은진은 서강준을 가리키며 “이런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도 “나도 어떤 게 마음에 들면 여러 번 먹기는 하는데, 150번?”이라며 놀라워했다. 서강준은 담담하게 “쉽게 질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이어 “그런데 샐러드를 먹을 때, 이 집이 맛있다고 느끼면 다른 집도 먹어보고 싶지 않나. 아니면 한 집만 가는 거냐”고 묻자, 서강준은 “먹어보러 가도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답했다.

안은진은 또 “하루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타입인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촬영이 아주 늦게 끝나도 운동을 하느냐”고 확인하자, 서강준은 “정말 너무 늦은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유지하려고 한다. 그 습관을 지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이 자신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하다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푼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촬영이 없을 때의 일상도 더 자세히 공개했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일어나서 샐러드를 먹는다. 보통 낮 12시쯤 일어나고, 새벽 4, 5시쯤 잔다. 11, 12시에 일어나자마자 샐러드를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 씻은 뒤 샐러드가 오면 먹는다”고 말했다.
그가 매일 먹는 샐러드 메뉴도 공개됐다. 놀랍게도 ‘돼지목살구이 샐러드’였다. 유재석은 이를 듣고 “정말 굉장히 엄격하다”고 감탄했고, 안은진은 서강준을 두고 “정말 무섭다. 빈틈이 전혀 없다”고 웃으며 표현했다.
식단부터 운동, 생활 패턴까지 서강준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만의 고정된 루틴을 갖고 있었다.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 수준은 진행자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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