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유지애(33)와 배우 곽시양(39)이 지난달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약 1년간 조용히 교제해온 두 사람은 과거 열애설 한 번 없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면서도 기쁘게 했다. 결혼식이 다가오면서 두 사람의 청첩장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글 곳곳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며, 특히 한 부분의 진심 어린 고백은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한국 매체 '스포츠서울'이 입수한 두 사람의 청첩장에 따르면, 유지애와 곽시양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만남 이후의 감정을 담아,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힘든 순간에는 혼자 두지 않겠다”는 더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또한 상대방이 잘 될 때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약속하며, 글자 하나하나에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담았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희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안아주러 직접 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결혼식 당일 받은 축복을 영원히 기억하고, 앞으로도 서로를 잘 지키며 함께 인생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유지애와 곽시양은 과거 열애설이 없었으며, 지난 9월 한국 매체 '마이데일리'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하면서 열애와 결혼 소식이 뜻밖에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사랑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담아 “하늘의 별을 따다 주겠다고 손 내밀어 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따뜻함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삶에 유일한 별이 되어 앞길을 밝혀주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품고 평생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청첩장 속 웨딩 화보에서 유지애는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귀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발산했으며, 곽시양은 멋진 슈트를 입고 따뜻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서로를 깊이 응시하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진한 애정이 묻어나 달콤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1987년생 곽시양과 1993년생 유지애는 6살 차이가 난다.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후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앨리스', '홍천기', '미남당', '재벌X형사', '굿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오는 12일 KBS2 새 주말드라마 '다음에 만나요'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새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결혼을 발표해 일과 사랑 모두 겹경사를 맞았다.
유지애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하여 'Ah-Choo', '안녕', 'Destiny' 등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배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7인의 탈출', '세 번째 결혼'과 영화 '풍차', '4분 44초'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