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48)이 외식 사업에 뛰어들어 돈가스 전문점 '도니도니까스까스'를 열었으나, 정식 개업 후 첫 손님의 실제 시식 후기가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시식자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라고 평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특별한 특징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은 "굳이 찾아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재슐랭가이드'는 지난 20일 <최초공개! 정형돈 돈가스집 리얼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가게 정식 개업 당일의 식사 경험을 공유했다. 정식 영업 전 정형돈은 며칠 동안 지인들을 초대해 시식회를 열었으며, 연예계 동료들도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새 가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제 일반 대중도 직접 방문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영상 내용에 따르면, 채널 운영자는 개업 당일 긴 대기 줄이 생길 것을 예상해 오전 9시경 일찍 도착했다. 오전 10시 30분 개점까지는 시간이 꽤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대기 줄이 전혀 없어 그가 첫 번째 손님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를 완벽하게 평가하기 위해 그는 기본적인 돈가스 두 종류와 김치볶음 돈가스, 치즈 돈가스 등 거의 모든 메뉴를 주문해 총 4가지 음식을 맛봤다고 밝혔다.
맛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무난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튀김옷은 바삭하며, 고기 맛도 깔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익숙한 한국식 전통 돈가스 맛으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그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는 김치볶음 돈가스였다.

하지만 치즈 돈가스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음식을 자를 때 치즈가 거의 접시로 흘러내려 아쉬웠다고 지적하면서도, 개업 첫날이니 이런 상황은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다소 비싼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새로 생긴 엄청난 맛집"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기보다는 "정형돈이 연 돈가스집" 정도로 생각하고 가는 것이 실제 경험과 더 잘 맞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댓글 창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달렸다. 한 누리꾼은 가게가 서울의 인기 상권인 성수동에 위치해 있음을 고려하더라도, 음식의 가격, 양, 품질 사이의 균형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치즈 돈가스 치즈가 다 흘러내린 걸 보니 굳이 찾아갈 만한 가게는 아닌 것 같다", "굳이 가야 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그냥 동네 돈가스집 수준인데 성수동이라는 이유로 2,000원에서 3,000원 정도 더 비싼 것 같다", "정말 자기 이름을 걸고 가게를 열 필요가 있었을까? 요리에 전혀 공을 들이지 않은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주로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개인적인 감상이며, 모든 사람이 실제로 가게를 방문해 식사한 것은 아니므로 가게의 전반적인 품질을 완전히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가게가 이제 막 정식 개업한 만큼, 앞으로 음식의 맛, 서비스 품질, 가격이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는 더 많은 실제 시식 후기를 통해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